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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는집소식'에는 해뜨는집의 소소한 일상과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해뜨는집이야기'는 1995년부터 월간 [함께하는 세상]에 연재한 글입니다.
'이야기장터'에서는 해뜨는집과 관련한 자유로운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기사모음'에는 여러 매체를 통해 비춰진 해뜨는집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여행스케치'는 해뜨는집 가족의 여행기록입니다.
그룹홈의 꼬맹이 6

아침 일찍 그룹홈의 중2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휴대폰에 뜨는 아이 이름을 보고 놀라서 받았는데 엉엉 울면서 “큰엄마 속상해 죽겠어요. 꼬맹이가 아침부터 또 우리 아빠 욕하면서 흉보며 약올리는데 인제 도저히 못참겠어요.” 한다.
우리 꼬맹이 툭하면 언니들에게 “언니 아빠는 도대체 언니를 우째 키웠기에 언니가 그모양이고...” 뭐 이런 식으로 시비를 걸곤 했다.
그렇게 말하는 건 다른 사람들을 마음아프게 하는 아주 나쁜 행동이라고 해서는 안될 행동으로 정해줬는데 아직 완전히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
“미안해! OO야! 어른들이 애쓰고 노력하는데도 꼬맹이가 금방 고쳐지지가 않네. 정말 미안하다.” 하고는 꼬맹이를 바꾸라 해서 통화를 했다....
나쁜 행동인줄도 알고 있고, 안해야 되는 것도 알고 있었다.
언니에게 사과하라고 하자 줄줄 읊어대는데 진정성이 없다.
제대로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으면 큰엄마가 지금 당장 달려갈 거라고 하자 엉엉 울면서 언니에게 사과를 한다.
그룹홈 이모에게 우선 큰아이를 위로해주고 달래서 학교에 보내고 꼬맹이를 훈육하도록 했다.

1. 잘못된 행동임을 분명히 할 것
2. 왜 그런 말을 하게 되었는지 물어볼 것
3. 아빠가 보고 싶은지, 아빠랑 같이 살고 싶은지 물어볼 것
4.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아빠랑 같이 살 수 없는 것을 분명히 할 것
5. 그동안 꼬맹이가 잘 해온 것에 대해서 인정해주고 격려해 줄 것
6. 다시 잘할 수 있다고 지지해줄 것

에휴~ 정말...

이    름 :돌깡패
날    짜 :2015-10-2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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